커밍아웃한 트로트 가수 권도운 공황장애로 입원…“악성 댓글 시달려”

뉴시스 입력 2020-10-17 11:58수정 2020-10-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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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한 트로트 가수 권도운이 공황장애로 입원했다.

권도운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가수 권도운이 공황장애로 오늘(17일) 새벽에 입원하게 됐다. 평소 공황장애 증상이 있었다. 입원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커밍아웃 이후 관련 악성 댓글이나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난 것 같다”고 덧붙였따.

2010년 데뷔해 트로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온 권도운은 지난 6일 커밍아웃을 했다. 국내 연예계에서는 홍석천에 이어 두 번째, 가요계에서는 처음이다. 커밍아웃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11일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행성인)에 회원 입회를 했고 이어 지난 12일 정의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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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소수자의 인권 신장을 위해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정의당 입당이 그 첫 번째 발걸음이 될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입당 취지를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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