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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김호중 “규칙적 출퇴근 쉽지않지만 배운 것 많아”
뉴스1
업데이트
2020-09-15 16:17
2020년 9월 15일 16시 17분
입력
2020-09-15 16:16
2020년 9월 15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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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 News1
가수 김호중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14일 공식 팬카페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기 전날까지 약속해둔 방송과 일들을 마치느라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았는데 오늘에서야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규앨범과 그리고 ‘살았소’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가 담고싶었던 곡들 그리고 제가 하고싶었던 메시지들을 노래로 전해드릴 수 있어 저도 뿌듯했고 뭉클했다”고 남겼다.
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보면 전혀 다른 패턴으로 살던 저가 규칙적으로 출퇴근을 하는 게 사실 지금도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며 “그렇지만 걱정은 없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근무하는 이곳에 계시는 모든분들이 환영해주시고 저도 복무하면서 며칠 되지는 않았지만 맘이 편해지는 게 서서히 느껴지는 것 같다”며 “부족했던 그리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도 이곳에서 이미 배운것도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호중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서초구청으로 사회복무요원 첫 출근을 했다. 김호중은 지난 6월 영장이 나왔으나, 입대를 연기하고 병역판정검사 재검을 받았다. 이후 ‘불안정성대관절’ 사유로 4급 판정을 받아 보충역 편입이 확정됐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지 않은 김호중은 복무 도중 1년 이내에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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