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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스무살 때 백만원 들고 한국으로…늘 감사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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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16:01
2020년 7월 27일 16시 01분
입력
2020-07-27 16:00
2020년 7월 27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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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이 생일을 맞아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여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제 생일”이라며 “올해 제 생일은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 20살 때 한국에 달랑 백만원만 들고 와서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 덕에 이렇게 온(on)과 off(오프)의 삶이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그 많은 시간 동안 저에게는 그 어떤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이 고마운 분들이 있기에 잘해올 수 있었다. 비록 실수도 하고 부족하고 철없던 저를 이유 없이 아껴주고 응원해주는 제 사람들이 주변에 있기에”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그 시간들, 순간들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잊지 않는다”며 “늘 감사하고 감사하다. 연락 주시는 소중한 많은 인연들 저를 있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tvN 온앤오프, 저를 돌아보는 계기”라고 덧붙였다.
최여진은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 서울과 경기 가평을 오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서울에서 광고 촬영에 임하는 모습과 함께 가평에서 취미생활인 수상스키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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