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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어릴적 이효리 소개팅에 주고받은 사진…“아직도 소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4-01 16:45
2020년 4월 1일 16시 45분
입력
2020-04-01 16:40
2020년 4월 1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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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학창시절 가수 이효리와의 소개팅을 주선 받았었다며 지금까지 소장하고 있던 사진을 공개했다.
노홍철은 3월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퀴즈와 음악 사이’에서 핑클 리더 이효리에 관한 퀴즈가 출제되자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이효리는 지금도 너무 멋지지만, 학창시절 땐 말도 못하게 예뻤다”며 “지금 생각하면 유치하지만 그 시절에는 학교마다 미모로 1등, 싸움으로 1등을 하는 친구들이 유명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노홍철은 “이효리도 인기가 많으니까, 아무나 만나지 않고 1등들만 만난다고 하더라. 난 싸움도 못하고 노래도 못하고 다 못하는데, 말 많은 걸로 1등이었다. 그래서 내게 이효리 소개팅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1주일 있다가 이효리의 사진이 내게 들어왔다. 그 사진을 아직도 갖고 있다. 사진이 왔는데 너무 예뻐서 프로필 사진인 줄 알았다. 말이 안 되는 미모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뒷면에는 연락처도 적혀 있었다.
출연진들은 소개팅이 성사됐는지를 물었고 노홍철은 “약속을 잡고 나갔는데 너무 떨렸다. 약속시간이 됐는데 효리가 나오지 않았다”며 “거짓말이 아니다. 전 재산을 걸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효리가 내 사진을 보고 안나온건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시간이 지나 방송에서 이효리를 만나 ‘당시 일을 기억 하냐’고 묻자, 이효리는 ‘몰라. 그런 기억이 없는데?’라고 했다. 나는 지금도 사진을 가지고 있는데…”라며 본인만 기억하는 씁쓸한 상황을 소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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