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진솔, 성희롱성 게시물에 불쾌감…“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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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25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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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솔 인스타그램
사진=진솔 인스타그램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진솔(18·본명 이진솔)이 성희롱성 게시물에 대해 “제발 안했으면 좋겠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진솔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짧은 의상이나 좀 달라붙는 의상 입었을 때 춤추거나 걷는 것, 뛰는 것 일부러 느리게 재생시켜서 짤(패러디 사진이나 짧은 영상) 만들어서 올리는 것 좀 제발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이름 검색하면 가끔 몇 개 나오는데 너무 싫어 그런 거”라고 덧붙였다.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 인터넷상에는 아이돌 그룹의 무대 영상 중 일부만 편집, 몇 초 가량의 짧은 길이의 영상인 이른바 ‘짤’이 만들어져 유포돼 왔다. 특히 여자 아이돌은 남자 아이돌에 비해 다소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서는 경우가 많아 일부 영상들은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기도 했다.

한편 진솔이 속한 에이프릴은 6인조 그룹으로, 2015년 데뷔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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