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안혜경, 어린 시절 뱀 팔아 용돈벌이…시세도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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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3일 2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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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TV는 사랑을 싣고’ 안혜경이 어린 시절 뱀을 팔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겸 배우 안혜경이 추억 속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등장했다.

안혜경은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가 고향임을 밝히며 “작은 시골 동네다. 온 마을 사람이 동문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혜경은 용전중학교 재학 당시의 수학선생님이신 김숙희 선생님을 찾고 싶다고 전했다. 안혜경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신 분이었던 것.

안혜경은 고향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에 방문해 회상에 잠겼다. 안혜경은 할머니 지인의 집에 방문해 능숙하게 아궁이에 불을 때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혜경은 어린 시절 뭘 하고 놀았냐는 질문에 “겨울에는 비료 포대로 썰매 타기, 여름에는 고기잡이”라고 말하며 “마을 전체가 놀이터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안혜경은 “동네 오빠들이 뱀을 잡아주면 저는 포대에 담아 팔았었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안혜경은 “물뱀 2000원, 독사 5000원, 살모사 10000원”이라며 뱀을 팔아 용돈 벌이를 했던 경험을 털어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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