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문자 공개에…구혜선 “이혼사유는 안재현 염문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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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4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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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 안재현(왼쪽부터). 사진=뉴스1
배우 구혜선, 안재현(왼쪽부터). 사진=뉴스1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나눈 문자메시지가 공개된 데 대해 “이혼사유는 남편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4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글을 올려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요? 올해만 휴대폰 세 번 바꾼 사람입니다.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 씨의 외도입니다”라며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장이 왔다 갔다 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 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카카오톡)을 주고받으며 웃고 있다는 소리에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어요”라면서 “아직 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구혜선과 안재현이 나눈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 문자메시지에는 구혜선이 그간 해왔던 주장과는 다소 다른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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