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김옥빈 살해 계획 막아…과거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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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3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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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아스달 연대기’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tvN ‘아스달 연대기’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이도경을 죽이려는 김옥빈의 살해 계획을 막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박상연 김영현/연출 김원석)에서는 탄야(김지원 분)가 사야(송중기 분)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날 탄야는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사야와 만나게 됐다. 은섬(송중기 분)과 닮은 외모의 사야를 보고 당황한 탄야는 그의 입술에 손을 가져갔다.

입술 색을 확인한 탄야는 그가 이그트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때마침 방으로 들어온 타곤(장동건 분)에 의해 사야의 정체를 알게 된 부대원은 죽임을 당하게 됐다.

타곤은 사야의 정체를 알게 된 탄야를 기절시켜 태알하(김옥빈 분)에게 데리고 갔다. 탄야는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고 기지를 발휘했다. 사야와 은섬이 쌍둥이라는 사실에 착안해 과거 은섬에게 들었던 꿈 이야기를 건넨 것이다.

탄야는 자신이 사야와 연결되어 있어 자신을 죽이면 사야도 죽게 될 것이라고 협박을 했다. 믿을 수 없는 탄야의 이야기였지만 누구도 모르고 있는 과거 얘기에 태알하는 결국 그녀를 죽이지 않기로 한다.

태알하가 탄야를 죽이는 것 대신에 선택한 방법은 사야의 몸종으로 쓰는 것이었다. 태알하는 해투악(윤사봉 분)에게 탄야를 몸종으로 교육시킬 것을 지시했다. 해투악의 몸종 훈련에 탄야는 저항을 해보려 하지만 그녀의 힘에 굴복하고 말았다.

이어 타곤은 아사론(이도경 분)과 함께 공생하는 길을 선택했다. 타곤은 연맹장으로 아사론의 현재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연맹을 하자고 했다. 타곤이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빠진 아사론은 타곤에게 아사 가문인 아사못과 혼인을 하도록 요구했다.

아사론의 요구를 받아들인 타곤은 이러한 뜻을 태알하에게 전했다. 타곤이 아사못과 결혼한다는 소리에 태알하는 아사론을 죽이려고 계획한다. 하지만 태알하의 계략을 눈치챘던 사야의 방해로 결국 태알하는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다.

태알하의 살인 계획을 막아선 사야는 과거에 대한 복수라고 말해 태알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무백은 절벽에서 떨어진 은섬을 창고에 숨겨 치료했다. 은섬이 이그트라는 사실을 알게 된 무백은 그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살려두기로 한 것이었다. 무백은 채은(고보결 분)을 통해 은섬이 아사혼(추자현 분)의 목걸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무백은 은섬이 갖고 있는 목걸이를 통해 아사혼과 은섬의 관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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