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구하라 향해 따뜻한 응원 “함께 살아가자 넌 할 수 있어”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28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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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왼쪽)와 구하라 © 뉴스1 DB
바다(왼쪽)와 구하라 © 뉴스1 DB
가수 바다가 구하라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의 영혼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시간을 할애하라’라는 뜻의 영어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바다는 지난 27일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바다는 댓글을 통해 “하라야, 세상이 너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들은 네가 세상을 이해해주며 너를 더 넓혀나가 보자. 그래서 언니랑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이해받고 응원받으면서 함께 살아가자. 하라야 넌 할 수 있어”라며 응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구하라는 26일 오전 0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누리꾼들은 구하라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바다를 비롯해 배우 한정수도 이에 동참했다.

앞서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인 최모씨는 지난해 8월 구하라의 신체 일부를 불법으로 촬영한 것은 물론 그해 9월 구하라와 다투던 중 그에게 타박상을 입히고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올해 1월 서울중앙지검은 최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해, 협박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구하라도 지난해 최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그의 얼굴에 상처를 내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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