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창, 소닉티어 신임 대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5월 27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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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닉티어
사진제공|소닉티어
가수 싸이의 미국 진출을 이끈 이규창 프로듀서가 소닉티어의 새 대표이사로 선정됐다.

소닉티어는 27일 “콘텐츠 전문가 이규창 프로듀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음향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영화학을 졸업한 이규창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소니픽쳐스 본사에서 수년간 할리우드 영화마케팅 및 배급을 총괄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맨 인 블랙’ ‘스파이더맨’ ‘007 카지노로얄’ 등이 있다.

이규창 소닉티어 신임 대표이사는 “해외에서 경험한 콘텐츠 제작과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음향시장을 개척하겠다”며 “이를 위해 몰입감 있는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닉티어는 세계 최초로 극장용 32채널 사운드 프로세싱 시스템을 개발하고 스크린 스피커 Y축 배열 특허와 무손실 음향압축 코덱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실감 음향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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