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지, 100억 계약설 해명…“사실무근, 국영수 유명 강사는 중소기업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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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6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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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쓰앵님의 은혜’
사진= MBC ‘라디오스타-쓰앵님의 은혜’
역사 강사 이다지가 100억 계약금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다지는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쓰앵님의 은혜’ 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EBS에서 강의했던 이다지는 강의 실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유명하다. 특히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면서 계약금만 100억원이 오갔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이에 MC 김구라는 “100억 원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이다지에게 물었다. 그러자 이다지는 “100억 계약금 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이다지는 “한 설문 조사에서 ‘SKY 대학’ 입학생들이 선정한 대학 도움 강사 1위에 뽑힌 것은 사실이지만 100억 계약설은 아니다”라며 “국영수 중엔 실제 계약금이 100억인 강사가 있다고 들었다. 유명한 강사들은 중소기업 정도의 돈을 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난 (선택 과목인) 역사 강사이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받진 못한다”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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