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2’ 천호진, 첫회부터 남다른 존재감…개척교회 설립 나섰다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9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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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방송 캡처
OCN 방송 캡처
‘구해줘2’ 천호진이 ‘최경석’으로 극을 가득 채웠다.

천호진은 지난 8일 처음 방송된 OCN 수목오리지널 ‘구해줘2’(극본 서주연/연출 이권)에서 무엇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 없는 의문의 남자 ‘최경석’ 역으로 돌아와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1회 방송에서는 최경석이 수몰예정지구로 선정된 월추리 마을에 입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경석은 처음엔 마을 사람들에게 낯선 외지인 이였기에 따가운 시선과 함께 경계를 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그들의 생사가 달린 보상금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해결방안을 찾아주는 등 신뢰감을 형성, 점차 마음의 문을 열어가며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이어 최경석은 병률(성혁 분)이 발견한 ‘개척교회 필요조건’ 서류로 인해 월추리 마을에 온 진짜 이유를 알리게 됐고, 이후 성철우 목사(김영민 분)를 만나 이 곳에 개척교회를 세워 삶의 터전이 없어져 불안에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라며 설득했다.

그렇게 온화한 얼굴로 설득을 하던 최경석은 표정과 달리 다리를 심하게 떠는 이중적인 행동을 보였고 어떤 한 남자가 바라보고 있는 것을 발견, 바로 자세를 고쳤다. 그러나 이 모습을 통해 최경석이 개척교회에 힘을 쏟는 또 다른 의도가 숨어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구해줘2’는 매주 수, 목 오후 11시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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