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장범준, 서툴지만 괜찮아…현실 육아의 표본(ft.신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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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17일 1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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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이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는 육아를 선보였다.

17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범준, 박주호 가족 등이 출연해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장범준은 아내 없이 처음으로 아이들을 보게 됐다. 장범준은 아이들의 저녁을 위해서 장을 보러갔다. 그러나 장을 보는 일도 장범준에게는 쉽지 않았다.

아이들이 과자 코너에서 ‘사달라’고 떼를 쓰는 것은 물론, 아들 하다가 갑작스럽게 큰 일을 보며 장범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힘겹게 집에 돌아온 장범준은 앉을 새도 없이 저녁을 준비했다. 인스터튼 짜장면을 저녁으로 결정한 장범준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채 사이로 면이 빠져나가는 등 허술한 면모를 보였다.

장범준이 열심히 만든 저녁은 아이들에게도 퇴짜를 맞았다. 딸 조아는 짜장면을 먹은 뒤 “맛이 이상하다”며 먹기를 거부했다.

심지어 장범준은 마트에서 가져온 상자를 밥상 삼아 저녁을 차렸다. 식사가 끝난 뒤 장범준은 “이런 더러운 것을 밥상으로 했다니”라며 자책했다.

장범준은 어지러진 거실을 보며 “이건 나중에 치워야될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어 현실 육아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장범준은 하다를 목욕시키며 과감한 모습도 보였다. 카메라가 있음에도 바지를 갈아입은 것. 이에 내레이션을 맡은 도경완은 크게 놀라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장범준은 곧 공개될 신곡도 일부 공개했다. 그는 아이들을 작업실로 데려가 “타이틀 곡을 선택해달라”며 ‘당신과는 천천히’ ‘노래방에서’ 두 곡을 들려줬다. 딸 조아는 ‘노래방에서’를, 아들 하다는 ‘당신과는 천천히’에 반응했다. 장범준은 “내가 선택해야될 것 같다”며 궁금증을 높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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