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아내‘ 유하나 “뱃속 아이, 욕먹을 이유 없어…법적 조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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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16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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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하나 인스타그램
사진=유하나 인스타그램
야구선수 이용규(한화 이글스) 아내인 배우 유하나가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유하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지금 임신 5개월 차다. 뱃속 아이와 일곱살인 아이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을 먹을 이유가 없다”며 “가족과 상의한 끝에 지나친 욕설과 공격적인 이야기들은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하나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은 제 개인의 공간이자, 제가 열심히 일을 하며 고객분들과 소통하는 공간이자, 한 가정의 아내로 엄마로 제 개인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곳”이라며 “좋지 않은 이야기들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이용규와 결혼, 2년 뒤인 2013년 아들을 얻었다. 유하나는 지난달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이용규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근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이에 구단은 이용규에게 육성군행을 통보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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