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김정훈 인스타 ‘언팔로우’…“내 잘못도 아닌데”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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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7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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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인스타그램
김진아 인스타그램
듀오 'UN' 출신 방송인 김정훈의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가상연애 파트너였던 김진아 씨가 김정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친구끊기)했다.

김정훈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A 씨(30)는 지난 21일 김정훈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 씨는 김정훈이 자신에게 임신중절을 권했고, 집을 구해주겠다며 1000만 원의 임대보증금을 약속했지만 900만 원을 주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정훈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 씨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저 괜찮다. 막판에 괜히 고생한 제작진들만 욕 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라며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는데,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오롯이 내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내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라고 심경을 밝혔다.

현재 해당 댓글은 삭제됐다. 또 김 씨는 김정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김정훈은 여전히 김 씨를 팔로우 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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