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구독 좋아요 부탁해요’ 특집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강유미, 강민경, 유민상, 이덕화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유미는 이날 “처음 (유튜브를) 시작할 때 혼자 도저히 용기가 안 나서 안영미한테 같이 하자고 했다”며 “웃음 참기 대결을 했는데 그 때 조회수가 폭발을 했다. 한마디로 터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19기 동기로, 개그계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MC 김구라가 “처음에 안영미와 같이 ‘미미TV’ 채널을 운영하다가 왜 갈라섰냐?”고 물었다.
강유미는 “안영미의 소속 회사가 YG엔터테인먼트인데, 그쪽에서 운영하는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이 따로 있다”며 “그래서 광고 수익을 배분하는데 문제가 생기더라. 그래서 갈라섰다”고 설명했다.
강유미는 두 사람이 싸운 게 아니냐는 질문에 “싸우기도 싸웠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안영미 씨가 많이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또 구독자 약 5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인 강유미는 이날 수입에 대해 “10년간 월세에 살다가 1인 방송을 하면서 전세로 옮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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