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남편은 사무엘 황…MIT출신·‘위워크랩스’ 韓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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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0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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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워크랩스
사진=위워크랩스
배우 클라라(34·이성민)의 남편이 사업가 겸 투자가 사무엘 황 씨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디스패치는 클라라 남편이 중국에서 교육 사업으로 성공한 사업가 사무엘 황 씨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인 황 씨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았다. 그는 2009년 중국으로 건너가 교육 업체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해 큰 성공을 거뒀다.

사업가로 성공한 그는 이후 투자가로 변신을 꾀했다. 2016년 홍콩계 벤처캐피털 ‘NP에쿼티파트너스’를 만들어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경영이나 영업의 노하우 등이 부족한 초창기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투자했다.

현재는 스타트업 지원 회사인 ‘위워크 랩스’ 한국 지점을 총괄하고 있다. ‘위워크랩스’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회사로 현재 위워크 역삼역점II, 을지로점, 여의도역점, 선릉역점 등 4개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그는 클라라와 결혼 전 부동산 회사 ‘NPSC리얼에스테이트’를 차려 해당 법인명으로 현재 신혼집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도 매입했다. 매매가는 81억2000만 원에 76평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씨는 69억 원을 융자 받아 이 집을 구입했다고 한다.

한편, 클라라는 사무엘 황과 지난달 6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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