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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밤’ 마이크로닷, 피해자와 합의시도 “원금 합의하자더라”
뉴스1
업데이트
2019-02-19 21:25
2019년 2월 19일 21시 25분
입력
2019-02-19 21:23
2019년 2월 19일 2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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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본격연예 한밤’© 뉴스1
마이크로닷이 일부 피해자와 원금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마이크로닷의 부모에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의 인터뷰 모습이 그려졌다.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연대보증 등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은 “마이크로닷이 일부의 피해자와 합의를 했다더라. 원금이라도 먼저 받는 사람이 유리하다는 걸 강조하더라”고 말했다.
다른 피해자는 “원금 합의밖에 해줄 수가 없는 상황이라더라. 그래서 입장 바꿔서 20냔 뒤에 원금으로 합의해주겠냐고(물었다). 필요 없다고 죗값 치르라 했다”고 말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신중권 변호사는 “공소시효 관점으로 봤을 때 도피 목적으로 해와 갔을 때 시효 정지되기 때문에 형사처벌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태다. 민사소송의 경우는 손해배상 청구는 불가할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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