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제 발로 ‘복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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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2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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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캡처 © News1
‘복수가 돌아왔다’ 캡처 © News1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가 제 발로 학교에 돌아왔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강복수(유승호 분)는 설송고에 다시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강복수는 이사장 아들 오세호(곽동연 분) 때문에 설송고를 자퇴했었다. 현재 이사장은 오세호인 상황. 오세호는 강복수를 이용해 설송고 이미지를 미화시키려 했고, 강복수에게 복학을 제안했다.

강복수는 눈시울을 붉히며 분노했지만 이를 악물고 “내 인생을 또 가지고 노신다면야, 어디 한번 제대로 놀아드려야지”라는 말을 했다. 방송 말미에는 교복을 입고 설송고에 등장,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손수정(조보아 분)은 오세호로부터 강복수를 학교로 다시 데려오라는 말을 들었다. 솔깃한 제안도 받았다. 오세호는 “강복수 데려오면 너 정교사로 채용하겠다”라는 말을 덧붙여 손수정을 갈등하게 만들었다. 손수정은 현재 기간제 교사로 고충을 겪고 있는데, 5천만원 사기까지 당하며 어려운 상황이다.

세 사람의 비밀도 공개됐다. 오세호가 강복수와 함께 있다 옥상에서 떨어졌고, 강복수는 가해자로 몰렸다. 이때 손수정이 강복수가 밀었다는 증언을 하면서 그가 자퇴를 하게 된 것. 다시 만난 세 사람이 어떤 인연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유승호)가 어른이 돼 학교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또 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하는 감성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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