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논란 이후 1년 6개월 만에 SNS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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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31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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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사진=동아닷컴DB
빅뱅 탑. 사진=동아닷컴DB
빅뱅 탑(31·본명 최승현)이 1년 6개월만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31일 오후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출신의 작가 마크 그로찬의 작품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탑은 마크 그로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을 추가로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탑이 지난 2017년 4월 30일 이후 처음 올리는 게시물로, 약 1년 6개월 만이다.

탑은 지난해 2월 의무경찰에 합격해 충청남도 논산 훈련소에서 군 복무를 시작했으나, 복무 약 4개월만인 지난 6월 입대 전 대마초를 흡현한 혐의로 기소돼 같은해 7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수형자 복무적부심사위원회를 열고 탑에게 의경 복무 부적합 결론을 내렸다.

의경 신분이 박탈된 탑은 지난해 8월 국방부로부터 보충역(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고, 현재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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