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사랑꾼 김한길 “아내 최명길에 첫 만남에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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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8일 1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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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따로 또 같이’ 방송 화면 캡처 © News1
tvN ‘따로 또 같이’ 방송 화면 캡처 © News1
김한길 전 의원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김한길-최명길 부부가 합류했다. 두 사람은 잉꼬부부답게 다정한 모습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한길과 최명길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김한길은 “우리는 24년 전 9월15일에 처음 만났다. 당시에 아내가 FM에서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내가 AM에서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느 날 이 사람이 낭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아서 내 프로그램에 추천했다. (아내가 출연했을 때) ‘왜 결혼 안 하냐’, ‘나 같은 남자 어떠냐’라고 물어봤다. 언제 전화하냐고 물어봤더니 밤 12시라고 답하더라. 그때 전화해서 나한테 시집오면 어떠냐고 했다”라 덧붙였다.

한편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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