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김우빈, 건강 눈에 띄게 호전? “이종석과 하와이 여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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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7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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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종석 인스타그램
사진=이종석 인스타그램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본명 김현중·29)이 절친 이종석(29)과 함께 미국 하와이에서 여행 중이라는 근황이 전해졌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7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김우빈이 최근 휴식 차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며, 절친 이종석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하와이까지 비행시간은 최소 8시간. 이에 김우빈이 장시간 비행 시간도 견딜 만큼 건강이 회복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소속사 측은 김우빈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지난해 연말 김우빈이 직접 밝힌 그대로”라고 전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해 12월 29일 팬카페를 통해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 가볍게 산책도 하고 있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는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진단 사실을 공개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비인두암’은 뇌기저부에서 입천장까지 이르는 인두의 위쪽 3분의 1 부위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한편 모델 시절부터 인연을 쌓아온 김우빈과 이종석은 배우로 데뷔 후에도 탄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최근 온라인에선 머리카락을 길게 기른 김우빈이 이종석과 함께 있는 모습이 확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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