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핑크, ‘언프리티 랩스타’ 우승 래퍼…무대서 당당·고백도 당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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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31일 1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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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이언트 핑크 소셜미디어
사진=자이언트 핑크 소셜미디어
라디오 방송을 통해 개그맨 이용진에게 고백한 자이언트 핑크(27·박윤하)는 ‘실력파’ 여성 래퍼이다.

자이언트 핑크는 2016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5’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허스키한 목소리를 보유한 자이언트 핑크는 출중한 랩 실력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어 같은해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 매너를 과시했다. 결국 자이언트 핑크는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여러 무대에서 공연을 가졌다.

또한 E채널 ‘식식한 소녀들’, 네이버TV ‘눈덩이 프로젝트’ 등에 출연했다.

올해 3월에는 첫 솔로 싱글 앨범 ‘너를 사랑하진 않아’를 발매했다. 해당 노래는 케이시가 피처링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는 3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개그맨 이용진을 향해 “이용진 씨 정말 사랑한다. 이런 여자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너무 좋아한다. 한결같이 좋아한다”라며 “이렇게 사랑하는 팬이 있으니까 더 열심히 해주시고, 따로 살짝 볼 수 있다면 연락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공개 고백했다.

방송 후 이용진 측은 6년 동안 사귄 연인이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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