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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했어요 수컷씨!”…에픽하이 ‘투컷’ → ‘수컷’ 강제 개명하게 된 사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04 15:07
2018년 7월 4일 15시 07분
입력
2018-07-04 15:01
2018년 7월 4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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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그룹 에픽하이의 투컷(본명 김정식·37)이 활동명을 ‘수컷’으로 바꿔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에픽하이의 타블로(본명 이선웅·38)는 4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타블로가 스페셜 DJ로 나서자 같은 그룹 멤버인 투컷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타블로를 응원했다.
투컷은 “‘에픽하이 콘서트’가 검색어 1위 하면 7월 한 달 동안 수컷으로 개명해서 활동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타블로는 “투컷이 안 하던 방송활동 다 내보내겠다. ‘스타 골든벨’ 아직 하냐. ‘전국노래자랑’ 등 어디든 다 내보내겠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에도 수컷으로 이름 바꾸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두 사람이 농담처럼 한 얘기는 현실로 이뤄지게 됐다. 해당 발언이 나간 후인 이날 오후 2시41분께 ‘에픽하이 콘서트’ 키워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ㅋㅋㅋㅋㅋㅋ일등 했어요 수컷씨!(hhm0****)”, “사실 예명 바꾸고 싶었던거 아니야?(wofh****)”, “졸지에 마초남됐네ㅋㅋ(pc45****)”, “DJ수컷 안녕 실검 1위는 처음이지?!(skop****)”, “ㅋㅋ 수컷. 진짜 남자가 되는 날(naar****)”, “안녕하세요 수컷씨 앞으로 잘 부탁 드려요!!(ooye****)”라고 축하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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