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100회 특집으로 꾸며져 지오·배우 최예슬(24) 커플과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32)·모델 임보라(23)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지오는 “개인방송을 시작하고 열흘 만에 3000만원을 벌었다”며 “요즘은 한 달에 중형차 1대 정도의 수입이 생긴다”고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4년 전부터 크리에이터를 하겠다고 멤버들에게 말해왔다. 투자비용만 5000만원 정도 들었다”며 “방 하나를 부스로 제작해서 장비도 용도별로 구비했다. 내가 쓸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그룹 활동만 해왔기에 맞춰진 스케줄만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았다. 그런데 1인 방송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콘텐츠와 컨디션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BJ 활동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 지오는 같은 달부터 BJ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인터넷방송 플랫폼 아프리카 TV를 통해 진행한 첫 방송에서 “앞으로 BJ로 활동하겠다.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느낀 건 ‘내가 이런 것까지 해야 되나’라는, 하기 싫은 일들을 해야 할 때가 있었다”며 “엠블랙은 해체한 것이 아니라 잠정적 공백기다. 멤버 2명이 군 복무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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