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는 대로 결혼식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다. 유상무는 소속사를 통해 “몸이 다 회복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하는 것이 부담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렇다고 완치할 때까지 (여자친구를)마냥 기다리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았다. 지금의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한 가정 이루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유상무는 지난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병행했다. 김연지는 그런 유상무 곁을 지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