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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한예리, 날 좋아하나 착각한 적 있다”…뭔일 있었기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28 14:57
2018년 3월 28일 14시 57분
입력
2018-03-28 14:41
2018년 3월 28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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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배우 장근석이 한예리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의 주연배우 장근석과 한예리가 출연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장근석에게 “초반에 한예리가 자신을 좋아한다 착각했다고 하던데?”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장근석은 “초반 촬영할 때 병원 입원 장면이 있었다”며 “그 촬영을 하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거기서 잠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 한예리 씨가 카메라 각도 바뀔 때마다 손, 발, 담요 위치를 바꿔줬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 이분이 나한테 빠졌나’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근석은 “다음 장면에서 다른 배우한테는 더 세심하게 잘해주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장근석 분)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을 그린 드라마다. ‘리턴’ 후속으로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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