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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한일 향한 ‘애도 물결’…“한국서도 꽃피웠으면 좋았을 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08 17:33
2018년 2월 8일 17시 33분
입력
2018-02-08 16:58
2018년 2월 8일 16시 5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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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한일《影帝》뮤직비디오 캡처
가수 고(故) 김한일을 향한 애도 글이 쏟아지고 있다.
8일 온라인에선 김한일이 지난 6일 제주도에서 돌발성 질병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 그를 향한 애도 글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디 dldy****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김한일 사망 기사에 “젊은 나이에 안타깝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국내 활동을 아쉬워한 누리꾼도 있었다. 아이디 dlaw****는 “어린 나이에 안타깝네... 한국에서도 꽃피었다면 좋았을 걸...”이라고 밝혔다.
김한일의 과거 영상도 주목 받았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그의 중국 활동명인 ‘金韓一’을 검색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다. 누리꾼들은 고인의 활동을 확인한 뒤 게시물 댓글을 통해 김한일을 애도했다.
다수의 영상에서 김한일은 중국 매체와 인터뷰임에도 불구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한다. 2009년 약 29만 명이 참가한 중국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했을 당시를 회상하기도 한다.
한편, 김한일의 소속사 측은 7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2월 6일 가수 김한일이 돌발성 질병으로 인해 제주도에서 세상을 떠났다”면서 “갑작스러운 부고를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고 애석하다”고 밝혔다.
5세 때 사업을 하던 아버지를 따라 중국으로 이주한 김한일은 2009년 중국 장쑤(江蘇)위성TV 가수 선발 프로그램 ‘절대창향(絶對唱響)’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중국 음악 프로그램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건 김한일이 처음이었다.
김한일은 2014년 앨범 ‘00:01AM’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엔 중국 호북TV ‘비정식회담(중국판 비정상회담)’에 고정패널로 출연하기도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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