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영 “앞으로 연애 안 해…정말 결혼하고 싶을 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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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2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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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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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출신의 배우 조현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조현영은 최근 bnt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연애에 대한 생각에 대한 질문에 "앞으로는 연애를 안 하려고 한다. 지금은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나중에 정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그때 연애하려고 한다"며 "코드가 맞았으면 좋겠다. 그게 저한테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우선 저는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즐겁게 만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밝고 유쾌한 사람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룹 활동에서 홀로서기를 한 그는 솔로 활동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서 묻자 “일에 관한 것도 그렇고 당연히 알아야 될 것들에 대해서 모르고 살았다는 걸 깨달았다"라며 "과분한 보살핌 속에서 자라다 이제 막 세상 물정을 알게 된 사회 초년생이 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라고 답했다.

레인보우 활동 시절이 그립지 않냐는 질문에는 “레인보우로 활동했었을 때가 힘들었지만 즐겁게 일을 했던 것 같다. 언니들도 있었고 팬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힘줬던 게 생각이 난다. 그래서 요즘에도 저 혼자 유튜브에 레인보우를 검색해서 뮤직비디오도 보고 활동했었을 때 동영상도 보면서 혼자 추억하기도 한다. 확실히 혼자 활동하니까 함께 활동했을 때가 그립다”고 대답했다.

해체 후에도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며 자주 회동하는 레인보우 멤버들, 우정의 비결이 있냐는 질문에는 “다들 너무 착하다. 싸우기도 싫어하고 저희는 문제가 생기기 전에 얘기를 해서 푸는 것 같다. 그래서 서로 오해도 없다. 저희가 데뷔 날짜 맞춰서 1년 한 번씩 꼭 여행을 간다. 스케줄 때문에 멀리는 못 가고 국내 쪽으로 가는 편이다. 이번에는 제가 영화 촬영 때문에 참석을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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