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파이브, 모티브 된 日댄스팀 비교해보니…‘싱크로율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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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18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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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쇼챔피언’
사진=MBC ‘쇼챔피언’
프로젝트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화려한 칼군무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쇼챔피언’에서는 MC 김신영과 동료 개그맨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영희로 이뤄진 셀럽파이브가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셀럽파이브는 촌스럽고 파격적인 패션과 메이크업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맨발로 칼군무를 춰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アカネキカク
사진=유튜브 채널 アカネキカク

셀럽파이브는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화제가 된 토미오카 고등학교 댄스부를 모티브로 했다.

토미오카 고교 댄스부는 복고풍 의상과 화장을 한 채 현란한 댄스를 소화하는 팀으로 지난해 제10회 일본 고교댄스부 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웹예능 ‘판벌려-이번 판은 춤판’
사진=웹예능 ‘판벌려-이번 판은 춤판’

이번 무대를 위해 셀럽파이브는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약 두달 간 매일 밤 안무 연습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1일 웹예능 ‘판벌려-이번 판은 춤판’을 통해 직접 일본에 가서 토미오카 고교 댄스부를 만나기도 했다.

누리꾼들도 셀럽파이브의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

삼***은 “토미오카 고교팀 댄스를 완벽 재현했다. 일본어 가사도 우리 정서에 맞게 잘 순화시켰다. 진심 기립박수치고 싶다”고 극찬했고, 쮸***은 “일본 여고생들이 춤춘 영상이 있는데 너무 잘춰서 작년에 한 100번은 본 것 같다. 스타일링 진짜 똑같고 춤도 생각보다 너무 잘 췄다”고 평가했다.

ki***은 “언니쓰를 보는 것 같았다. 제2의 언니쓰 탄생인 듯”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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