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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즐거움 누려”…‘라디오스타’ 김이나, 딩크족 이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18 08:28
2018년 1월 18일 08시 28분
입력
2018-01-18 08:25
2018년 1월 18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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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인스타그램
작사가 김이나가 결혼 후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김흥국은 "결혼했으면 아이도 있냐"라고 김이나에게 물었다.
이에 김이나는 "저는 계획이 없다"라고 답하자, 김흥국은 "계획이 없으니까 자꾸 우리나라가 저출산인 거 아니냐. 결혼한 지 얼마나 됐냐"라고 되물었다.
김이나는 "그런데 제가 국가의 숫자를 위해 아이를 낳을 수는 없으니까"라고 받아쳤고, 함께 출연한 박원순 서울시장도 "우리가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좋은 세상을 만들어줘야 한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김이나는 "신혼 초부터 자연스럽게 합의가 됐다"라며 "저희 같은 부부는 자식 가진 기쁨을 체험하지 못하겠지만 \'아이 없는 부부끼리 사는 즐거움\'을 12년째 누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안 낳아도 왜 안 낳았냐라는 질문을 받지 않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흥국이 "애 안 낳고 둘이 즐기겠다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자 "김이나는 "네"라고 했고 김흥국이 "부럽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진행자 김구라는 "김흥국 형 특징이 수긍을 잘한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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