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심건오가 홀딱 반한 이은혜 누구? 레이싱모델 출신, ‘몸매 甲’ 로드걸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2월 22일 17시 08분


코멘트
사진=이은혜 인스타그램
사진=이은혜 인스타그램
‘괴물 레슬러’ 심건오(28·김대환MMA)가 ‘로드걸’ 이은혜(30)에게 공개 고백하면서 이은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172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이은혜는 레이싱모델 출신으로 청순한 미모에 늘씬한 8등신 볼륨 몸매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리드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레이싱모델, 서울모터쇼 기아자동차 레이싱모델 등으로 활동했다.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최우수 방송엔터테이너상, 제2회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레이싱모델부문 대상, 2015년 제4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올해의 모터스포츠 최우수모델상, 2016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MAXIM K-MODEL AWARDS 레이싱모델상 등을 수상했다.

이은혜는 ‘테켄 버스터즈’, ‘은혜의 열혈강호2’, ‘스포츠특선 카!센터’ 등의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심건오는 2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드 FC 영건즈 38’ 공식 계체량 행사에서 이은혜에게 깜짝 고백을 했다.

미국의 크리스 바넷과 맞붙을 예정인 심건오는 계체가 끝난 후 ‘로드걸’로 활동 중인 레이싱모델 겸 방송인 이은혜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이은혜는 웃으면서 꽃다발을 받았다.

심건오는 계체량 행사 후 “꽃을 주려고 직접 준비했다. 무대에 올라가서 주니까 정말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떨렸다. 장난이 아니라 진심이다. 나는 후진 없이 전진”이라며 이은혜를 향한 마음이 진심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은혜는 “굉장히 재밌는 퍼포먼스였다. 개인방송에서 한 것은 사실 (심)건오와 친해서 장난식으로 말했었다. 오늘 꽃을 줄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심건오는 “사귀지 못하더라도 밥 한끼는…”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이은혜는 “밥은 언제든지 사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심건오가 승리해도 고백을 받아주지 않을 거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크리스 바넷 팬이다”라며 웃어 넘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