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최서인 사망에 누리꾼 ‘실의’…“오늘, 도대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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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18일 2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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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종현, 최서인. 사진=종현 인스타그램. tvN 유튜브 영상 캡처
(왼쪽부터) 종현, 최서인. 사진=종현 인스타그램. tvN 유튜브 영상 캡처
18일 '샤이니' 종현과 개그우먼 최서인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종현은 강남구 청담동 레지던스에서 갈탄으로 추정되는 탄을 프라이팬에 피워놓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4시 40분 종현의 친누나가 종현에게 "이제까지 힘들었다. 마지막 인사를 한다"라는 메시지를 받고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는 종현을 발견 후 서울 건대 병원으로 옮겼지만 종현은 끝내 사망했다.

이날 또 다른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개그우먼 최서인이 난소암 투병 중 사망한 것.

세종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한 최서인은 SBS 공채 10기 개그우먼 출신이다. 지난 2011년부터 tvN 개그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하며 '겟잇빈티', '썸&쌈'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두 사람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실의에 빠졌다. 현재 종현의 인스타그램에는 아직 그의 사망이 믿기지 않은지 팬들이 그를 애타게 찾고 있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아니라고 말해줘요", "오보이길", "아니죠?", "금방이라도 일어날 거 같아", "너무 슬퍼, 아니야"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또 두 사람의 사망 기사에는 누리꾼들이 애도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길", "슬프다. 오늘 무슨 날이냐", "너무 슬픈 날이다", "믿기지 않는다", "아직 창창한데", "하...오늘 왜 이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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