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017 JYPE, 변화할 시간”…조권, 16년간 몸담은 JYP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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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22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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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권 인스타그램
사진=조권 인스타그램
그룹 2AM 조권이 연습생 시절부터 16년간 몸담아온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소속 아티스트 조권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전속 계약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회사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와 조권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라며 “조권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권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2001-2017 JYPE”라는 글과 함께 ‘Time for change(변화할 시간)’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리며 달라질 모습을 예고하기도 했다.

조권은 연습생이었던 시절까지 포함 16년간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활동해 왔다. 오디션을 통해 발탁, 2001년부터 7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고, 2008년 2AM으로 데뷔했다. 2015년 멤버들이 소속사를 이전하며 잠정적인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조권은 멤버 중 유일하게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고, 약 2년간 활동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조권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전속 계약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회사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와 조권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조권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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