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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누나 위한 특별식”VS“안 먹어”…손수아-손보승, 티격태격 남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9 16:58
2017년 9월 19일 16시 58분
입력
2017-09-19 16:53
2017년 9월 19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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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자식 상팔자‘
개그우먼 이경실의 자녀인 모델 손수아와 배우 손보승의 다툼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1월 14일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이경실 가족의 사춘기 고발 카메라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보승은 다이어트 중인 누나 손수아를 위해 오믈렛을 만들었다. 하지만 손수아는 가족들이 불러도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러자 손보승이 직접 손수아의 방으로 들어가 그를 업고 식탁 앞으로 데리고 왔다. 그러면서 "누나를 위한 특별식이다. 엄청난 걸 만들었다"고 밝혔다.
오믈렛을 본 손수아는 "싫어 나 안 먹어. 나 이런 거 먹으면 안 돼"라고 거부했다.
이에 손보승은 "그러다 골다공증 걸린다"고 걱정하자 손수아는 "나 바나나도 먹고 두부도 먹는다. 다 먹는다. 낮은 칼로리로 먹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손수아는 손보승이 만든 고칼로리의 오믈렛을 가리키며 "나도 먹고 싶은데 못 먹는 거다. 왜 자꾸 강요하냐"고 화를 냈다.
손보승이 또 "그러다 거식증 걸린다"고 재차 걱정하자 손수아는 "다이어트에 방해된다. 쓸데없는 걱정, 오버스러운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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