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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탈퇴’ 호야, SNS 글 보니 “너무 미안해, 늘 고마워” 의미심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30 11:38
2017년 8월 30일 11시 38분
입력
2017-08-30 11:29
2017년 8월 30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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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야 인스타그램
그룹 인피니트를 떠나게 된 멤버 호야가 얼마 전 소셜미디어에 남겼던 글이 눈길을 끈다.
호야는 지난 17일 데뷔 7주년을 맞아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편지를 올렸다.
호야는 편지에서 “오늘 축하해야 하는 날인데 제가 그동안 연락이 뜸해서 너무 미안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곁에 항상 있어 줘서 늘 고마워요. 마음은 항상 느끼고 있어요. 그 마음 오늘은 제가 전할게요. 생일 축하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30일 호야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호야는 지난 6월 9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호야는 2012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가면’, ‘초인가족’ ‘자체발광 오피스’을 통해 연기 활동을 펼쳤다. 연기자로 가능성을 보여줬던 그이기에 그룹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할지 관심이 모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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