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SNS 삭제’ 박지민 근황은? “매우 잘 지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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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8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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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민 인스타그램
사진=박지민 인스타그램
여성 듀오 피프틴앤드(15&) 백예린이 심경 글을 올린 후 돌연 인스타그램에서 탈퇴한 가운데 같은 멤버 박지민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지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매우 잘 지내는 중.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민은 야구 모자를 쓰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박지민의 투명하고 하얀 피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팬들은 “지민이 쌩얼 실화냐. 너무 예쁘다”, “언제 컴백하세요?”, “지민이가 괜찮다니까 기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지민은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1’에서 1위를 차지한 후, JYP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그는 백예린과 여성 듀오 ‘피프틴앤드’로 활동해왔다.

한편 백예린은 17일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노래 써둔 거 많은데 앨범 좀 내고 싶다. 기다려주는 사람들도 많은데”라며 “하지만 나는 여기 어른들이 너무 웃기고 무서워”라고 말했다.

또한 다음날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심경글을 올린 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탈퇴했다. 그는 “당분간 인스타 없앤다. 팬분들께는 죄송하다. 웹사이트 댓글들 물론 그런 것들 보면 안되지만 봐버렸다. 허위사실들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예린은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특정 언니 팬과 친하게 지내서 큰 실망을 안겨드렸을 때도 전 크게 반성했고, 반성문도 제가 몇 시간을 고쳐서 상처받은 분들께 또 상처가 되지 않도록 분명히 올렸다. 지금도 정말 죄송한 마음이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백예린은 ‘팬 차별 논란’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어 “그 이후에 그들이 얘기하는 ‘논란들’은 제가 한 일들을 의도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에서 보거나, 특정게시물 일부를 올려 악의성 루머를 퍼트린 사실들이며 누군가 기정사실화할 수 없는 것”이라며 “지민이와 15&에 관련된 얘기들도 전 제 음악적 의견을 낸 적이 없으며 순전히 저만의 이익을 위해 지민이와 다른 사람을 대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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