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예비신랑과의 만남…“백지영 결혼식, 자극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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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6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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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가수 박정현이 3년간 교제한 남자친구와 오는 7월 15일에 결혼하는 가운데, 과거 그가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25일 박정현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가수 거미와 방송작가 이연와 함께 자신의 집에서 술자리를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현은 "헤어진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버림받았다고 생각했고 미국 집으로 갔다"며 "혼자 울고 있는데 아버지가 '백지영 결혼했네. 남편 잘 만났다'고 하시더라. 헛헛한 마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정현은 백지영-정석원이 결혼하던 해 연말에 현재 예비신랑인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고백하며 백지영이 "우리 모두에게 자극제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현은 미국 하와이 카우아이섬에서 서울의 한 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남자친구와 오는 7월 15에 결혼한다. 박정현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났고, 3년 만에 결혼하게 됐다.

박정현은 8월 귀국 이후 서울 강북의 한 아파트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해 국내에서 계속 가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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