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장어 영상’ 논란…19금 볶음밥·생크림 먹방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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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0일 1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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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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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리가 SNS에 죽어가는 장어를 영상으로 찍어 화제인 가운데, 그동안 설리가 SNS에 올려 논란이 된 음식 사진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설리는 지난 1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철판 위에 올려진 볶음밥 사진을 올렸다. 볶음밥은 ‘I♥YOU’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글자 'I' 아래에 놓인 계란 두 개를 주목했다. 마치 남성 성기를 묘사한 것 같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후 3월 27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닥에 누운 채 생크림이 들어있는 휘핑기를 들고 입안에 휘핑크림을 넣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당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생크림을 먹는 모습이 성적인 의미가 담긴 콘셉트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에 20일 오후 설리는 아직 살아있는 장어가 불판 위에서 익어가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올렸다. 영상에서 장어는 몸을 꿈틀거렸고, 이를 본 설리는 '살려줘. 살려줘'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이 "이해 안 간다", 지워라", "고통스러워하는 생명체를 즐기는 게 말이 되냐"라는 비난의 댓글을 달자 설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어 설리는 다 구워진 장어 사진을 올리며 "너네 장어 먹지 마 메롱"이라고 적어 논란을 부추겼다.

그동안 설리는 자극적이고 다소 보기 민망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논란을 자처해 왔다. 그래서 그가 올리는 게시물은 유독 관심을 받고 지적을 받는다. 과연 아직 참석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26일 영화 '리얼' 시사회 자리에서 그가 이같은 SNS 논란에 대해 입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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