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은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최근 종영한 드라마(우리 갑순이)와 ‘아는 형님’이 동시간대라 우리 건 본 적 없지 않느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매번 재방송으로 꼭꼭 챙겨봤다”며 평소 팬이었음을 인증했다.
김소은은 ‘나를 맞혀봐’ 퀴즈를 진행하며, 귀신 목격담을 털어놓았다. 촬영장에 출퇴근할 때마다 장소와 어울리지 않는 남자 아이를 봤다는 것. 그러나 매니저는 한 번도 본 적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에야 그 아이가 귀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당시 함께 촬영하던 배우 조보아도 이를 느꼈다고 덧붙여 섬뜩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소은은 또한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자유로의 한 표지판에 거꾸로 매달린 여자 귀신도 봤다는 이야기를 꺼내 멤버들을 더욱 겁에 질리게 만들었으나, 멤버들은 곧 귀신이 아니었던 것이 아니냐며 각종 드립들을 쏟아내기도 했다.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김소은의 섬뜩한 이야기는 1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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