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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비 가사 논란’ 블랙넛, 안마방 출입까지?…“진짜, 가지가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09 16:45
2017년 6월 9일 16시 45분
입력
2017-06-09 15:39
2017년 6월 9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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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4‘ 방송 캡처, 블랙넛 인스타그램
래퍼 키디비가 자신의 이름을 거론하면 성적인 가사를 쓴 래퍼 블랙넛을 고소한 가운데, 과거 블랙넛이 SNS에 공개한 안마방 인증샷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블랫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일이 성함은 다 확인 못했지만 돈 보내주신 분들 감사하다. 이제 그만 보내도 된다. 더 열심히 할게요. 세상은 아직 따뜻한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안마방 업소로 추정되는 장소의 사진을 공개했다.
논란이 커지자 블랙넛은 해당 안마방의 문이 잠겨 열리지 않는 동영상을 공개하며 "설날이라 쉬나 봄 XX"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가지가지 한다", "성에 관련된 건 다 하네", "왜 이러냐", "아 진짜 거짓말이라도 싫다. 이건", "팬들이 보내준 돈으로 간 건가?", "한심하다. 안마방이라니. 저렇게 대놓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8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키디비는 블랙넛이 성적 수치심을 주는 가사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달 25일 고소장을 냈다. 사건은 이달 1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배당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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