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나잠수, 그림 그리는 ‘뇌섹남’ 증명…“서울대 디자인학부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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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9일 08시 17분


사진=‘문제적 남자’ 나잠수
사진=‘문제적 남자’ 나잠수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멤버 나잠수가 ‘문제적 남자’에서 자신이 그림 잘 그리는 ‘뇌섹남’임을 증명했다

나잠수는 28일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를 졸업한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문제적 남자’ 출연진은 나잠수의 로봇 그림을 보고 “그림 정말 잘 그린다. 마치 만화에 나오는 로봇 박사님 같다”고 극찬했다.

이에 나잠수는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을 때 가질 수 없으면 그림을 그렸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구체적으로 구상한 신발 그림도 선보였다. MC 전현무는 “마치 실제 생산되는 그림 같다”고 칭찬했다.

또한 나잠수는 자신의 학창시절 성적표를 공개했다. 그의 우수한 성적에 출연진은 감탄을 연발했다. 김지석은 “공부도 잘하고 미술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다니, 못하는 것이 뭐냐”고 묻기도 했다.

한편 나잠수가 소속한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2005년 립싱크 공연을 하는 댄스 그룹으로 데뷔했으나, 2013년 1집 발매 이후 라이브 밴드로 활동 중이다. 레이블 붕가붕가레코드 소속이며, 개성파 인디 밴드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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