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남편 윤태준 구속, 으리으리한 집 화제…“신랑이 무리하게 대출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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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9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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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현장토크쇼 택시‘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배우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이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두 사람의 으리으리한 집이 재조명 받고 있다.

윤태준은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차남이자 과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 출신의 사업가다.

지난 2014년 7월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최정윤은 게스트로 출연해 서초동 집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의 집에 들어간 MC들은 "어디로 가야 하느냐"며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랐다.

최정윤의 집은 넓은 거실과 로맨틱한 분위기의 미니바 등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또 아기자기한 장식품, 커다란 월풀 욕조 등 럭셔리한 소품들이 집 안의 화려함을 더했다.

최정윤은 2015년 1월 29일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아파트는 전세로 살고 있다. 물론 우리 나이에 비해 좋은 집에 살고 있는 것은 맞다. 근데 사실 내가 배우이다 보니까 살림이 많다. 옷도 많고 그래서 우리 신랑이 무리해서 대출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2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윤태준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윤태준은 지난 2014년 9월 한 상장사에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해 주가를 조작해 40억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윤태준과 최정윤은 지난 2011년에 결혼해 지난해 첫 딸을 얻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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