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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내곡동 자택 전 주인 신소미, SNS 비공개 전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2 14:11
2017년 4월 22일 14시 11분
입력
2017-04-22 12:41
2017년 4월 22일 1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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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새로 구입한 서울 서초구 내곡동 자택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신소미가 살던 집인 것으로 알려지며, 높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소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마지막. 내곡동 집. 참 많은 일들과 함께했는데 오늘이 마지막. 두 딸을 시집 보내고 이제는 안녕~ 고마웠고 즐거웠고 행복했고. 또다시 내곡동 집 같은 곳을 만날 수 있을지. 율아 이제 내곡동 이모는 없단다"라고 글을 올렸다.
신소미는 집을 떠나는 소감을 적은 후 SNS도 문을 닫았다.
신 소미는 이 집에서 지난 19일 까지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지상 2층 지하 1층의 단독 주택으로 신소미의 어머니 이승진 디자이너가 소유주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 집을 28억여원에 구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신소미는 1995년 미스코리아 워싱턴 미(美) 출신으로, 1995년 CF '제크'를 통해 연예계로 데뷔했다. 2015년 영화' 위선자들'에 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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