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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피투게더’ 설현 “‘쿵푸팬더’때문에 숙소서 쫓겨난 적 있어”…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1 12:20
2017년 4월 21일 12시 20분
입력
2017-04-21 12:11
2017년 4월 21일 1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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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3’
그룹 AOA 멤버 설현이 드림웍스가 제작한 영화 ‘쿵푸팬더’ 때문에 소속사 숙소에서 쫓겨난 사연을 공개했다.
설현은 20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 쿵푸팬더 때문에 쫓겨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시 연습 시간이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였지만, 영화가 너무 보고 싶어서 멤버들과 ‘쿵푸팬더’를 보러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하필 영화를 보러온 회사 상무님과 마주쳤다”며 “상무님께서 숙소에 와서 우리 짐을 밖으로 다 빼고 이제부터 나오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또 설현은 “쉬니까 너무 좋았다. 일주일 정도 쉴 줄 알았는데 3일 정도 밖에 못 쉬었다”며 “팥빙수를 먹고 있다가 (소속사에서) 연락이 와서 연습생으로 다시 복귀했다. 아쉬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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