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 1달 전 방송 출연 이유 “그냥 술이나 마시자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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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7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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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종옥이 6년여 만에 일일드라마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가 최근 방송에서 보인 과하게 솔직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배종옥은 지난달 22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영화 홍보차 출연을 결정한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나와서 영화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영화 개봉이 가을로 미뤄졌다”며 “그래서 그냥 술이나 마시자고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출연을 할까말까 하다가 술 마신다는 포맷 자체가 재미있어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이 “오늘 술 먹다가 취기가 오르고 생각했던 거보다 뭔가 느슨해진다면 그런 것도 다 방송에 내보내도 되나?”라고 했고, 배종옥은 “그러려고 나왔다”며 쿨하게 답했다.

배종옥은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아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위드그룹의 안주인 홍지원을 연기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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