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YG공식 블로그와 투애니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안녕’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국내 팬들은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 girl****는 “나 퉤니 진짜 좋아했는데 그런 카드를 왜 이렇게 버리는 걸까. 나는 아직 투애니원 노래 더 듣고 싶은데”라고 말했으며, XXI2****는 “이제 당신의 인사를 들을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퍼요“라고 아쉬워했다.
아울러 국외 팬들도 투애니원의 마지막 노래와 공식 해체에 안타까운 심정을 비쳤다. 페이스북 이용자 Ni****는 “투애니원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KPOP그룹. 7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Ro****는 “나는 투애니원을 영원히 사랑할 것이다. 투애니원은 매우 놀라운 그룹으로, 이보다 나은 그룹은 없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YG엔터테인먼트는 투애니원 해체라는 가장 큰 실수를 저질렀다”(An****), “나의 심장, 투애니원이 데뷔했을 때부터 좋아했다. 나는 그들을 아주 많이 그리워할 것이다”(Mi****), “이 모든 게 우리 모두에게 힘들지만, 그저 투애니원을 지지한다.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Yu****) 등 해외 팬들의 댓글들이 있었다.
한편 2NE1의 마지막 노래 ‘안녕’은 CL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작곡은 해외 뮤지션인 J Gramm과 Rook Monroe가 참여했다. J Gramm은 지난해 데뷔 싱글로 빌보드 R&B/HIPHOP차트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된 D.R.A.M.의 ‘BROCCOLI’의 프로듀서이며, Rook Monroe는 지난해 발표된 리한나의 ‘Anti’ 앨범 수록곡 ‘Desperado’ 작곡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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