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21일 0시 마지막 노래 ‘안녕’ 공개… 외국 팬들 “영원히 사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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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19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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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애니원 공식 페이스북 게시물 캡처
사진=투애니원 공식 페이스북 게시물 캡처
걸그룹 2NE1(투애니원)의 마지막 싱글곡 ‘안녕’이 21일 0시 공개된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YG공식 블로그와 투애니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안녕’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국내 팬들은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 girl****는 “나 퉤니 진짜 좋아했는데 그런 카드를 왜 이렇게 버리는 걸까. 나는 아직 투애니원 노래 더 듣고 싶은데”라고 말했으며, XXI2****는 “이제 당신의 인사를 들을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퍼요“라고 아쉬워했다.

아울러 국외 팬들도 투애니원의 마지막 노래와 공식 해체에 안타까운 심정을 비쳤다. 페이스북 이용자 Ni****는 “투애니원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KPOP그룹. 7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Ro****는 “나는 투애니원을 영원히 사랑할 것이다. 투애니원은 매우 놀라운 그룹으로, 이보다 나은 그룹은 없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YG엔터테인먼트는 투애니원 해체라는 가장 큰 실수를 저질렀다”(An****), “나의 심장, 투애니원이 데뷔했을 때부터 좋아했다. 나는 그들을 아주 많이 그리워할 것이다”(Mi****), “이 모든 게 우리 모두에게 힘들지만, 그저 투애니원을 지지한다.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Yu****) 등 해외 팬들의 댓글들이 있었다.

한편 2NE1의 마지막 노래 ‘안녕’은 CL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작곡은 해외 뮤지션인 J Gramm과 Rook Monroe가 참여했다. J Gramm은 지난해 데뷔 싱글로 빌보드 R&B/HIPHOP차트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된 D.R.A.M.의 ‘BROCCOLI’의 프로듀서이며, Rook Monroe는 지난해 발표된 리한나의 ‘Anti’ 앨범 수록곡 ‘Desperado’ 작곡에 참여한 바 있다.

동아닷컴 인터넷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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