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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이재명 “제가 막말하는 것 봤냐”…‘한국의 트럼프’ 별명 일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05 11:25
2017년 1월 5일 11시 25분
입력
2017-01-05 11:22
2017년 1월 5일 11시 22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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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방송화면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을 ‘한국의 트럼프’로 소개한 외신 보도에 억울함을 표했다.
이재명 시장은 4일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서 ‘뉴욕타임스에서 이재명 시장을 한국의 트럼프라고 보도했다’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와 샌더스 중 누가 본인과 맞는가’라는 질문에 ‘승리한 샌더스’로 해달라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나 “(매체에서) ’한국의 트럼프’라고 해야 클릭이 많다고 해서 그렇게 썼다고 하더라”라며, “그러더니 (그 기사가) 전세계로 퍼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졸지에 ‘한국의 트럼프’가 됐다”며 “제가 막말하는 거 보셨냐”고 반문했다.
이어 “제가 직설적으로 세게 말하는 것은 사실인데 불합리한 얘기를 하진 않았다. 그런데 그 분(트럼프)는 불합리한 얘길 많이 한다”며 트럼프와 자신의 차이점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그리고 트럼프가 성공한 부동산 재벌이자 기득권자라는 것을 언급한 뒤 “저는 그냥 코찔찔이 출신에 공장 노동자 출신이다. 지금도 여전히 하는 일은 그 사람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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