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16년 만의 신곡 ‘세 단어’…팬들 향해 담은 마음 ‘지금, 여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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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6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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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은 ‘세 단어’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젝스키스의 신곡이 ‘세 단어’라고 공식 발표했다.

‘세 단어’는 이별을 겪은 후 어렵게 다시 만난 연인들의 마음을 표현한 사랑 노래다.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든 ‘지금’ ‘여기’, ‘우리’ 이 세 단어만 중요하다고 말하며 다시는 멀어지지 말자는 약속을 가사에 담았다. YG프로듀서팀 퓨처바운스(에픽하이 타블로, 피케이, DEE.P)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젝스키스는 지난 2000년 고별 앨범을 발표 후 16년 만에 신곡 ‘세 단어’로 돌아오게 됐다. 오랜 공백기 끝에 다시 팬들 앞에 서게 된 젝스키스의 상황과도 맞물리는 내용이라 오랜 팬들에게 더욱 의미있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젝스키스는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던 단독 콘서트에서 ‘세 단어’를 처음 선보였다. 당시 많은 팬들이 눈물을 흘리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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