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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혜경, “2000만원 짜리 부츠 신었더니 웬 남자가 장미꽃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05 10:36
2016년 10월 5일 10시 36분
입력
2016-10-05 09:23
2016년 10월 5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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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토크쇼 택시' 이혜경 대표가 남다른 '신발 사랑'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방송인 황소희의 모친인 소희통상 이혜경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이 대표는 신발장과 복도, 드레스룸 등에 빼곡히 진열된 800켤레가 넘는 신발들을 공개했다.
그는 "가장 귀하고 유니크한 신발을 천개가 넘게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MC들의 질문에 "아니다. 800개다. 파는 게 아니고 내가 신는 게 그 정도다"고 답했다.
특히 비욘세가 뮤직비디오에서 신고 나온 2,000만원짜리 이탈리아 수제 부츠를 가리키며 "이탈리아에서 이 부츠를 신고 거리를 걷는데 한 남자가 와서 장미꽃 한 송이를 주고 가더라. 부츠가 너무 매력적이라고 했다"고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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